메디칼트리뷴
2030 모발이식은 개인 맞춤디자인이 중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22-07-26 14:15

본문

d5b4daa57a8d314c2c7f4e97fc15fc57_1658812513_9599.jpg
 

최근 젊은 층의 탈모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탈모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구는 

233,1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20대와 30대가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청년층은 취업, 결혼, 연애 등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해야 할 시기에 탈모를 겪고 있어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들 세대의 헤어라인은 개인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탈모가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기 쉽다 보니 모발이식 등 탈모치료를 적극 고려하는 청년들도 많다.

2030세대의 탈모 인구의 증가는 유전적 소인과 더불어 취업, 직장 생활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식생활의 불균형 및 생활습관의 변화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모발이식은 남녀 그리고 개인별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방식과 계획이 달라지는 만큼 

충분한 상담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모모성형외과 강동우 원장[사진]에 따르면 

남성들은 주로 M자 탈모, 이마에서부터 후퇴하듯 진행되는 탈모를 바로잡기 위해 모발이식을 고려한다

여성들은 정수리에서 시작되는 원형탈모나 지그재그식으로 불균형한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모발이식을 생각한다

또한 이식 모발량과 함께 밀도, 방향, 이마 및 눈 크기 등까지 고려한 헤어라인 디자인을 맞춤 적용해야 모발이식 만족도가 높다.

강동우 원장은 "모발이식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다시금 풍성해진 정수리나 고르게 정돈된 깔끔한 헤어라인 등을 

만들 수 있는 탈모치료법으로서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다"면서 "사회생활이 필요한 청년인 만큼 모발이식 시에는 

생착률과 더불어 외모 전체를 돋보이게 해 줄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